이상학
| 2026-06-02 16:11:11
열대야 없는 고원도시 태백…여름 피서객 유치 나선다
(태백=연합뉴스) 이상학 기자 = 강원 태백시가 본격적인 여름철을 앞두고 시원한 고원 기후와 자연관광 자원을 앞세워 관광객 유치에 나선다.
태백은 국내 최고 지대에 자리한 대표적인 고원도시로 한여름에도 열대야가 드물고 아침저녁으로 선선한 날씨를 보여 무더위를 피해 찾는 피서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특히 태백산국립공원과 하늘전망대, 고원힐링캠핑장 등은 청정 자연환경과 시원한 숲, 탁 트인 고원 풍광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대표 관광지로 꼽힌다.
태백산국립공원은 장엄한 자연경관과 단종비각 등 역사문화 자원을 함께 갖추고 있으며, 하늘전망대는 고원도시 특유의 이국적인 풍경을 감상할 수 있는 명소다.
고원힐링캠핑장은 울창한 숲속에서 휴식과 캠핑을 즐길 수 있어 가족 단위 관광객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다.
시는 관광객 편의를 위해 주요 관광지를 연결하는 시티투어버스와 관광택시를 운영하는 등 대중교통 이용객들의 접근성도 높이고 있다.
또 지역 관광자원과 숨은 명소를 알리기 위해 방송사 여행 프로그램 '삼인삼색 태백로드'를 통해 자연경관과 먹거리, 관광명소 등을 소개하며 관광 홍보에도 힘을 쏟고 있다.
태백시 관계자는 2일 "올여름 무더위를 피해 자연 속 휴식을 즐기고 싶은 최적의 여행지"라며 "사계절 머물고 싶은 관광도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다양한 관광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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