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해 열린 서울몽골나담축제 [몽골울란바타르문화진흥원 제공]

'한몽 수교 35주년 기념' 나담축제, 내달 재한몽골학교서 개최

(서울=연합뉴스) 이상서 기자 = 몽골울란바타르문화진흥원은 내달 14일 서울 광진구 재한몽골학교에서 '제25회 서울몽골나담축제'를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나섬공동체와 재한몽골학교가 공동 주관하는 행사는 한·몽 수교 35주년을 기념하고 양국의 문화 교류를 활성화하고자 2001년부터 매년 열리고 있다.

올해는 한국에 사는 몽골인이 고향의 자긍심과 문화적 정체성을 되새기고, 한국인은 몽골의 전통과 문화를 경험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씨름과 팔씨름 대회, 활쏘기 대회, 어린이 말 달리기, 노래자랑 대회 등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또 몽골 전통 가옥인 게르 체험 부스와 몽골 음식을 즐길 수 있는 먹거리 부스도 마련된다.

축제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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