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라가야 문화의 꽃 피우다' 제21회 함안예술제 19일 개막

정종호

| 2025-09-08 14:53:19

▲ 제21회 함안예술제 포스터 [경남 함안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아라가야 문화의 꽃 피우다' 제21회 함안예술제 19일 개막

(함안=연합뉴스) 정종호 기자 = 경남 함안군은 오는 19일부터 24일까지 함안문화예술회관과 함주공원, 함안복합문학관 등에서 '제21회 함안예술제'가 열린다고 8일 밝혔다.

경남예총 함안지회가 주최하는 이 예술제는 지역 예술인과 지역민이 함께 즐기는 화합의 장이다.

올해 주제는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지역 내 말이산고분군의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등재를 축하하는 의미를 담아 '아라가야, 문화의 꽃 피우다'이다.

예술제 기간 함안문인협회에서 주관하는 기념 백일장과 시화전 등 행사가 열린다.

또 시 낭송대회와 전국국악 경연대회 등 각종 문화·예술 행사가 펼쳐진다.

조근제 함안군수는 "이번 예술제로 지역 문화예술 발전과 예술인 역량을 더욱 빛내고 발전했으면 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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