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아시아문화전당, 8개 언어로 투어 해설

장아름

| 2025-08-28 16:32:15

▲ ACC 글로벌 해설사 임명식 [국립아시아문화전당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국립아시아문화전당, 8개 언어로 투어 해설

(광주=연합뉴스) 장아름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 국립아시아문화전당(ACC)이 개관 10주년을 맞아 외국어 투어 해설을 확대한다.

28일 ACC에 따르면 ACC는 전날 광주 국립아시아문화전당 문화교육실5에서 '2025 ACC 글로벌 해설사' 임명식을 개최했다.

글로벌 해설사들은 중국·일본·싱가포르·베트남·몽골·러시아·우즈베키스탄에서 온 유학생과 귀화 외국인 등 10명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오는 11월까지 국내에 거주하는 외국인, 유학생, 다문화 가족 등을 대상으로 다국어 투어 프로그램 해설사로 활동한다.

이들은 기존에 투어 해설사들이 해오던 한국어·영어·중국어·일본어뿐 아니라 베트남어·몽골어·러시아어·우즈벡어로도 ACC의 건축·역사·공간을 소개하게 된다.

이와 함께 ACC에서 열리는 전시 관람, 외국인에게 인기가 높은 한국 전통 의복 및 미식 체험 등 다양한 한국 프로그램을 체험할 수 있다.

외국어 투어 해설 신청은 유학생·외국인 근로자·다문화 가족 단체 ·여행사 등 10인 이상이면 누리집을 통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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