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정헌
| 2025-09-03 14:09:17
뮤직·미디어 함께 즐기는 '진주 M2 페스티벌' 5일 개막
(진주=연합뉴스) 박정헌 기자 = 경남 진주시는 오는 5일부터 이틀간 망경동 남강변 둔치 야외 특설무대에서 '진주 M2(뮤직&미디어)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시는 대중예술 축제를 접하기 어려운 경남 서부권의 젊은 층을 위한 축제라는 정체성을 유지하며, 지역 대표 여름 축제로 거듭나기 위해 다양한 행사와 공연을 준비했다.
확장 무대를 설치해 관람석 수를 300석으로 늘려 축제를 즐길 수 있게 했다.
사전 예약자들에게는 진주사랑상품권을 지급해 지역경제를 활성화한다.
또 진주맥주 연계 푸드존을 개선한 '올빰야시장'이 함께 열려 야식과 함께하는 축제로 관람객 만족도가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폭염에 대비한 편의시설도 확충하는 등 관람객 맞이에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다.
조규일 시장은 "진주 M2 페스티벌은 뮤직과 미디어를 함께 즐길 수 있는 MZ세대 맞춤형 여름 축제"라며 "진주에서만 즐길 수 있는 다양하고 매력적인 콘텐츠를 마음껏 즐겨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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