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영서
| 2026-05-26 16:05:25
독일 신랑·한국 신부, 홍천 청사초롱마을 도움으로 전통 혼례
(홍천=연합뉴스) 박영서 기자 = 전통 혼례를 마을 전통으로 이어가며 화합하고 있는 강원 홍천군 화촌면 장평1리 청사초롱마을의 도움으로 독일인 신랑과 한국인 신부가 백년가약을 맺었다.
26일 청사초롱마을에 따르면 지난 23일 홍천읍 와동리에서 전통혼례식을 진행했다.
이번 혼례는 신랑·신부가 한국의 아름다운 옛 전통 혼례 방식으로 혼례를 올리고 싶다는 뜻을 청사초롱마을에 전하면서 성사됐다.
일가친척 등 많은 하객이 참석해 우리의 전통문화가 지닌 품격과 아름다움을 함께 느꼈다.
청사초롱마을 관계자는 "우리의 전통 혼례는 단순한 결혼식을 넘어 한국의 예와 정을 함께 나누는 소중한 문화유산"이라며 앞으로도 전통문화를 널리 알리고 계승하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청사초롱마을은 전통 혼례를 마을 전통으로 잇고, 신랑·신부를 위해 온 마을이 함께하는 잔치로 만들고자 2024년부터 가을마다 전통혼례문화축제를 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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