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근호
| 2023-02-15 16:08:18
부산 서면 전포 공구길, 관광지로 발굴 육성
(부산=연합뉴스) 차근호 기자 = 부산 부산진구는 전포동 '공구길'이 한국관광공사 강소형 잠재관광지 발굴·육성 공모사업에 선정됐다고 15일 밝혔다.
전포 공구길은 공구 상가들이 밀집해 있던 곳으로 최근에는 이곳에 아기자기한 카페와 다양한 체험 공방들이 생기고 있다.
미디어아트 조명과 고보조명(바닥에 빛을 투사하는 조명) 등을 활용한 야간 경관도 만들어졌다.
구는 이번 공모사업 선정에 따라 관광지 컨설팅을 받고 다채널 홍보·마케팅·인프라 개선을 위한 국비 1억5천만원도 지원받을 예정이다.
김영욱 구청장은 "전포 공구길이 부산의 대표 관광지 중 하나가 될 수 있도록 한국관광공사와 함께 관광 홍보 마케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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