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안부 기림의 날 맞아 전북서 추모 행사…전시·퍼포먼스

임채두

| 2026-08-14 16:00:03

▲ 행사 포스터 [전북특별자치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전주=연합뉴스) 임채두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는 14일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기림의 날을 맞아 전주 하안양옥집에서 '기억에서 희망으로-정의·여성·평화'를 주제로 전시·퍼포먼스 행사를 열었다.

도가 주최하고 전북여성단체연합이 주관한 이번 행사는 위안부 피해자 문제를 널리 알리고 피해자의 삶과 아픔을 기억, 평화와 인권의 가치를 되새기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내빈 인사말, 추모 묵념, 추모사 등 순으로 이어졌으며 일본군 위안부와 관련한 기록물, 작품 관람, 피해자 추모 퍼포먼스가 이어졌다.

위안부 피해자의 삶을 기록하고 재조명한 이 전시는 오는 23일까지 이어진다.

강현덕, 고보연, 김갑령, 김윤숙, 정소라, 유해림 등 도내 여성 작가 6명이 참여한 작품은 물론 위안부 문제 해결에 앞장서는 정의기억연대의 기록물도 만나볼 수 있다.

위안부 생존자의 이야기 등 영상도 상영된다.

김미정 도 복지여성보건국장은 "이번 행사가 피해자들을 기억하고 존중과 연대의 의미를 함께 나누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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