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의래
| 2026-08-14 16:05:54
(서울=연합뉴스) 박의래 기자 = 국내 최대 아트페어인 키아프 서울과 세계적인 아트페어 프리즈 서울이 내년부터 개최 장소를 달리한다.
프리즈 서울은 코엑스 리뉴얼 공사로 인해 내년 열리는 제6회 행사를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연다고 14일 밝혔다.
2022년 출범한 프리즈 서울은 그동안 키아프 서울과 함께 코엑스에서 행사를 열어왔다. 키아프 서울의 경우 내년에도 코엑스에서 열릴 예정이다.
다만 키아프 서울과 프리즈 서울은 이날 두 행사의 협력과 공동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장소가 떨어지더라도 향후 2년간 공동 프로그램과 홍보, 통합 티켓 운영 등은 지금처럼 함께 하기로 했다.
관람객은 내년에도 두 아트페어를 모두 관람할 수 있는 통합 티켓을 구매할 수 있다.
이성훈 한국화랑협회장은 "코엑스 리뉴얼 공사로 인해 2027년 두 행사가 물리적으로 나뉘어 개최되지만, 양측의 협력에 대한 의지는 변함이 없다"며 "이번 MOU를 계기로 긴밀한 파트너십을 더욱 공고히 하겠다"고 밝혔다.
사이먼 폭스 프리즈 CEO도 "앞으로도 양측의 긴밀한 협력 관계에는 변함이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올해 키아프 서울과 프리즈 서울은 다음 달 2일부터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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