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문화원, 법무부 이민자 사회통합프로그램 운영기관 선정

유형재

| 2021-12-20 16:09:30

▲ 강릉문화원 [강릉문화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강릉문화원, 법무부 이민자 사회통합프로그램 운영기관 선정

(강릉=연합뉴스) 유형재 기자 = 강릉문화원이 법무부로부터 이민자 사회통합프로그램 강원2거점 운영기관 및 조기적응지원센터로 지정받았다.

이에 따라 강릉문화원은 2022년부터 2024년까지 영동지역 이민자 교육을 총괄 진행한다.

또 일반운영기관인 강릉시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동해시 가족센터, 속초시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고성군 가족센터, 양양군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영월군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를 관리한다.

2009년 사회통합프로그램 거점기관으로 처음 지정된 강릉문화원은 이민자가 한국사회 구성원으로 적응해 자립하는데 필요한 기본소양을 습득하고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13년 동안 사회통합 교육을 해왔다.

최돈설 강릉문화원장은 20일 "영동지역 사회통합프로그램 일반운영기관들과 협력해 이민자의 다문화사회 이해 증진 및 사회통합을 위한 지역의 중심 역할을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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