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소식] 마카오 관광 세미나 성황…한국 시장 공략 강화

주한중국대사 참석…헝친 등 주변 지역까지 한국시장 적극 구애

성연재

| 2026-05-21 14:48:37

▲ 마카오정부관광청, '2026 마카오 관광 세미나&트래블 마트' 성료 (서울=연합뉴스) 마카오정부관광청은 21일 포시즌스 호텔 서울에서 '2026 마카오 관광 세미나&트래블 마트'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사진은 참가자들이 기념 촬영하는 모습. 2026.5.21 [마카오정부관광청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photo@yna.co.kr
▲ 축사하는 다이빙 주한중국대사 [사진/성연재 기자]
▲ 헬레나 드 세나 페르난데스 마카오정부관광청장의 환영사 [사진/성연재 기자]
▲ 마카오정부관광청, '2026 마카오 관광 세미나&트래블 마트' 성료 (서울=연합뉴스) 마카오정부관광청은 21일 포시즌스 호텔 서울에서 '2026 마카오 관광 세미나&트래블 마트'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사진은 '2026 마카오 관광 세미나&트래블 마트' 행사 전경. 2026.5.21 [마카오정부관광청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photo@yna.co.kr
▲ 유치영 마카오정부관광청 한국사무소 대표의 인사말 [사진/성연재 기자]

[여행소식] 마카오 관광 세미나 성황…한국 시장 공략 강화

주한중국대사 참석…헝친 등 주변 지역까지 한국시장 적극 구애

(서울=연합뉴스) 성연재 기자 = 다이빙 대사는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이재명 대통령의 상호 방문이 양국 관계의 새 장을 열고 협력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었다"면서 "올해 들어 마카오와 한국 간 관광 협력도 뚜렷한 성과를 내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다이빙 대사는 이날 마카오정부관광청이 포시즌스 호텔 서울에서 개최한 '2026 마카오 관광 세미나&트래블 마트' 축사에서 이같이 밝히고 "올해 1분기 마카오를 찾은 한국인 관광객이 18만4천900명으로 작년 동기 대비 7.4% 증가했다"고 덧붙였다.

이날 행사에는 마카오정부관광청, 헝친 경제개발국, 마카오국제공항, 주요 복합리조트 관계자 등 마카오 대표단과 국내 여행업계 관계자 약 250명이 참석했다.

마리아 헬레나 드 세나 페르난데스 마카오정부관광청장은 환영사에서 "올해 약 4천100만 명의 관광객 유치와 외국인 관광객 300만 명 이상 확보를 목표로 하고 있다"며 "연중 이벤트 확대와 관광 콘텐츠 및 인프라 강화를 통해 글로벌 관광 수요 확대를 지속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어 "한국은 현재 마카오 최대의 해외 관광시장으로, '투어리즘 플러스' 전략 기반의 다양한 콘텐츠와 관광 편의성 강화를 통해 한국 여행객과의 접점을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행사에는 다이빙 주한중국대사를 비롯해 이진석 한국여행업협회(KATA) 회장, 원종 서울관광재단 국제관광·MICE본부장 등 한·중 관광업계 주요 관계자들도 참석해 한국-마카오 간 관광 교류 확대와 관광산업 협력 강화에 대한 높은 관심을 나타냈다.

이날 세미나에서 마카오정부관광청은 ▲ 접근성 강화 ▲ 세계 시장 다변화 ▲ 이벤트 기반 관광 확대 ▲ 경험 중심 관광지 전환 등을 핵심으로 한 올해 관광 전략을 소개했다.

특히 마카오는 한국인 관광객의 소비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네이버페이와 프로모션을 벌일 예정이다.

이밖에 마카오는 헝친 및 광둥·홍콩 권역과 연계한 '멀티 목적지 허브'로의 전환을 본격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홍콩-주하이-마카오 대교(HZMB)를 통해 홍콩과 마카오 간 이동 시간이 약 40분 수준으로 단축된 가운데, 마카오정부관광청은 홍콩국제공항 이용 외국인 관광객을 대상으로 마카오행 무료 직행버스를 제공하는 '플라이 유 투 마카오' 캠페인을 올해 연말까지 벌이고 있다.

마카오는 스포츠·미식·문화·공연을 결합한 '콘텐츠형 관광도시' 전략도 강화하고 있다.

국제 미식 페스티벌과 불꽃놀이, 라이트 업 등 연중 이벤트를 확대하는 한편, 유네스코 창의도시 기반 미식 관광과 세계문화유산 중심 역사 관광, 로컬 골목·카페 등 체험형 콘텐츠도 강화해 관광객의 체류 경험을 다변화하고 있다.

더불어 마카오 그랑프리와 마카오 국제 마라톤 등 주요 이벤트를 비롯해 러닝·사이클·골프 등 아웃도어 스포츠를 연계한 참여형 관광 콘텐츠를 확대하고, 이를 상품화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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