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희
| 2022-03-22 16:04:52
서울독립영화제 순회상영회 '인디피크닉'…32편 상영
(서울=연합뉴스) 한미희 기자 = 서울독립영화제 수상작과 화제작을 상영하는 '인디피크닉 2022 in 서울'이 다음 달 독립영화전용관 인디스페이스에서 열린다.
올해 인디피크닉에서는 단편 23편과 특별상영작인 장편 9편 등 32편의 작품을 만날 수 있다.
단편 23편은 6개 섹션으로 나눠 3∼4편씩 묶어 상영한다. 지난해 영화제 대상 수상작 '보속'(연출 양재준)과 최우수 작품상 수상작 '시티백'(황선영), 관객상 수상작 '텐트틴트'(이준섭) 등을 다시 볼 수 있다.
특별 상영작에는 장편 부문 대상 수상작인 '집에서, 집으로'(지혜원)와 최우수 작품상 수상작 '낮에는 덥고 밤에는 춥고'(박송열), 독립스타상 수상작 '같은 속옷을 입는 두 여자'(김세인), 관객상 수상작 '듣보인간의 생존신고'(권하정, 김아현) 등이 포함됐다.
독립영화 저변 확대를 위해 국내 전역과 해외 상영을 진행하는 '인디피크닉'은 2004년 시작해 올해 19회를 맞았다.
4월 8∼10일, 15∼17일 상영하며 입장료는 8천원이다. 자세한 일정과 예매 안내는 추후 홈페이지(www.siff.kr)와 SNS를 통해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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