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성조
| 2020-12-10 16:00:02
경찰청, 인권영화제 개최…유튜브 채널 통해 2편 상영
(서울=연합뉴스) 정성조 기자 = 경찰청은 세계인권선언 기념일인 10일 서울 서대문구 미근동 청사 문화마당에서 제9회 인권영화제를 열었다.
민규동 감독 등이 심사를 맡은 이번 영화제에는 소재 226편이 출품돼 최우수작 '제주도' 등 6편이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경찰청은 이 가운데 우수작 '블라인드'(원작 '보이지 않는 것은')와 '사랑해요 아빠' 등 2편을 단편영화로 제작해 상영한다.
올해 영화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방역 지침에 따라 현장 관객 없이 진행된다. 대신 경찰청 유튜브 채널을 통해 영화 상영·관객과의 대화가 이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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