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색교도소서 1박2일' 익산시, 관광 프로그램 운영

김진방

| 2026-09-17 16:02:05

▲ 2026 익산 스트레스 EXIT 캠프 [익산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익산=연합뉴스) 김진방 기자 = 전북 익산시는 다음 달 3∼18일 이색교도소에서 1박2일 체류형 관광 프로그램 '2026 익산 스트레스 EXIT 캠프'를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이색교도소를 배경으로 '일상에 갇힌 현대인의 스트레스 탈출'을 주제로 기획됐다. 미션과 레포츠, 캠핑, 공연, 미식 등을 하나의 여행으로 구성해 관광객이 이색교도소에 직접 머물며 다양한 체험을 즐길 수 있다.

일정은 ▲ 1회차 10월 3∼4일 ▲ 2회차 4∼5일 ▲ 3회차 9∼10일 ▲ 4회차 10∼11일 ▲ 5회차 17∼18일 등 총 5회 진행된다.

참가 대상은 10세 이상으로 구성된 3인 이상 가족, 동호회, 단체다. 참가비는 1인당 1만5천원이며, 가족당 6인용 텐트 1동, 석식 및 조식, 주요 프로그램이 포함된다.

참가 신청 문의는 익산문화관광재단(☎ 063-843-9911)으로 하면 된다.

첫날에는 '스트레스 감옥의 힌트', '액션! 스트레스 대탈출' 등 미션과 레포츠를 진행한다. 저녁에는 캠핑과 공연, 야간 퍼레이드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이어진다. 둘째 날에는 요가와 익산의 맛을 결합한 '미식 펀러닝'을 진행하며 1박 2일 일정을 마무리한다.

시는 앞으로도 익산만의 관광자원을 활용한 차별화된 콘텐츠를 발굴해 관광객의 방문이 체류와 지역 소비로 이어지도록 할 방침이다.

이윤리 시 문화관광산업과장은 "이번 모집 반응을 통해 익산만의 체류형 관광콘텐츠에 대한 관심을 확인했다"며 "앞으로도 지역 관광자원을 활용해 '익산에 와야 할 이유'를 만들고, 방문을 체류와 소비로 전환하는 관광콘텐츠를 지속해서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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