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과 입이 즐겁다…남원 광한루원 일원에 '미식 관광길' 조성

백도인

| 2026-08-24 16:04:36

▲ 광한루원 인근의 월광포차거리 [연합뉴스 자료사진]

(남원=연합뉴스) 백도인 기자 = 전북 남원시는 연말까지 11억원을 들여 광한루원 일원에 다양한 음식과 공연이 어우러지는 'K-푸드로드(미식 관광길)'를 조성한다고 24일 밝혔다.

문화체육관광부 공모에 선정돼 추진되는 이 사업은 광한루원에서 경외상가, 추어거리, 월광포차거리에 이르는 1㎞ 구간을 미식관광길로 만드는 것이다.

남원의 주요 음식점 20곳의 대표 메뉴를 조금씩 먹어보는 '한 입 남원 20선 미식장터', 야간에 요천변 맛집을 모은 '달빛 미식장터', 청년들의 팝업 음식점인 '흥미상회' 등이 운영된다.

장터 곳곳에서는 거리공연, 마당극 등을 선보인다.

양충모 시장은 "우리 지역의 대표 관광지인 광한루원을 찾은 관광객의 발길을 경외상가와 추어거리, 원도심으로 확장해 관광을 소비로 연결하려는 사업"이라며 "남원만의 음식과 문화자원을 활용한 다양한 미식 콘텐츠를 발굴해 미식관광 도시로 발돋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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