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학
| 2026-08-06 16:03:04
(화천=연합뉴스) 이상학 기자 = 강원 화천군의 여름축제 시즌이 절정을 향하면서 토마토축제와 붕어섬 물놀이장 등 주요 관광지에 피서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6일 화천군에 따르면 대표 여름축제인 '2026 화천토마토축제'는 9일 폐막을 앞두고 평일에도 관광객들의 방문이 이어지고 있다.
지난 5일에는 평일임에도 2천800여명이 축제장을 찾아 물놀이장과 토마토 속 황금반지를 찾는 대표 체험 프로그램을 즐겼다.
축제 마지막 주말에는 다양한 공연도 이어진다.
7일 오후에는 관광객이 참여하는 즉석 노래자랑과 공개 라디오방송이 열려 인기 가수 6개 팀이 무대에 오른다.
8일에는 인기 래퍼 공연이 예정돼 축제 열기를 이어간다.
앞서 지난달 18일 개장한 화천읍 붕어섬 물놀이장도 여름철 피서객들로 연일 붐비고 있다.
워터슬라이드를 갖춘 야외풀장을 비롯해 북한강을 가로지르는 길이 400m의 짚라인, 카트레일카, 애니멀존 등 다양한 체험시설이 가족 단위 관광객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다.
화천군은 토마토축제와 붕어섬 관광시설 이용료 일부를 화천사랑상품권으로 환급해 관광객들의 소비를 지역 상권으로 연결하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 효과도 기대하고 있다.
김세훈 군수는 "무더위가 이어지는 가운데 이번 주말 관광객이 가장 많이 찾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해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축제가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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