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 3·1 민속문화제 28일 개막…영산쇠머리대기 공개행사 백미

김동민

| 2026-02-20 16:04:13

▲ 경남 창녕군 영산쇠머리대기 [창녕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창녕 3·1 민속문화제 28일 개막…영산쇠머리대기 공개행사 백미

(창녕=연합뉴스) 김동민 기자 = 경남 창녕군은 오는 28일부터 내달 3일까지 영산면 국가무형유산 놀이마당과 연지공원에서 '제65회 3·1 민속문화제'가 펼쳐진다고 20일 밝혔다.

사단법인 3·1민속문화향상회가 주관·주최하는 이 축제는 영산지역의 독립만세운동 정신을 계승하고, 고유 민속놀이를 보존하기 위해 1961년부터 이어져 온 뜻깊은 행사다.

축제는 28일 시가행진, 3·1 만세운동 재현, 쥐불놀이, 낙화 불꽃놀이 등 다채로운 전야제로 화려한 막을 올린다.

이어 삼일절인 3월 1일에는 축제 백미이자 국가무형유산인 '영산쇠머리대기' 공개 행사가 열린다.

축제 마지막 날인 3월 3일에는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에 등재된 '영산줄다리기'가 펼쳐져 대동놀이의 진수를 선보이며 대미를 장식한다.

또 3월 1일과 2일 양일간 연지공원 일원에서는 짚공예, 자개 손거울 만들기 등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한 전통 체험 부스도 운영된다.

군 관계자는 "많은 사람이 창녕을 찾아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쇠머리대기와 줄다리기의 웅장함을 경험하고, 소중한 추억을 만들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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