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주얼리지원센터 [촬영 안철수]

'보석 품질 인증'…패션산업연구원-서울주얼리지원센터 업무협약

(익산=연합뉴스) 홍인철 기자 = 전북 익산시는 패션산업시험연구원과 서울 주얼리지원센터가 보석 제품 품질분석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패션산업연구원은 익산시 패션주얼리 공동 연구개발센터의 수탁자이며, 서울 주얼리지원센터는 주얼리 원스톱 지원 서비스와 주얼리산업 활성화를 목표로 2015년 종로에 설립된 기관이다.

협약에 따라 서울지역의 주얼리기업이 패션산업연구원에 시험분석을 의뢰하게 되며, 비용은 서울주얼리지원센터가 시험기관에 직접 지급한다.

특히 패션산업시험연구원은 세계적인 품질 공신력을 획득한 주얼리 전문 국가기술표준원(KOLAS) 공인시험기관을 갖추고 귀금속 함량 분석, 도금 두께 분석, 알레르기 및 유해 물질 분석 등을 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협약은 K-주얼리가 전 세계 소비자들에게 신뢰받을 수 있도록 품질향상 및 경쟁력을 강화하는 데 큰 보탬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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