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전투표] 총무원장 "나라 이끌 대통령 잘 선출해야"

양정우

| 2022-03-04 15:57:24

▲ [사전투표] 사전투표하는 조계종 총무원장 원행 스님 (서울=연합뉴스) 류효림 기자 = 조계종 총무원장 원행 스님이 제20대 대통령선거 사전투표 첫날인 4일 서울 종로구 가회동주민센터에 마련된 사전투표소에서 사전투표를 하고 있다. 2022.3.4 ryousanta@yna.co.kr
▲ [사전투표] 사전투표하는 조계종 총무원장 원행 스님 (서울=연합뉴스) 류효림 기자 = 조계종 총무원장 원행 스님이 제20대 대통령선거 사전투표 첫날인 4일 서울 종로구 가회동주민센터에 마련된 사전투표소에서 사전투표를 하고 있다. 2022.3.4 ryousanta@yna.co.kr

[사전투표] 총무원장 "나라 이끌 대통령 잘 선출해야"

(서울=연합뉴스) 양정우 기자 = 조계종 총무원장 원행스님이 제20대 대통령선거 사전투표 첫날인 4일 투표소를 찾아 소중한 한 표를 행사했다.

원행스님은 이날 오후 2시 30분께 서울 종로구 가회동주민센터에 마련된 사전투표소를 찾아 투표에 참여했다. 종단 지도자 중에서는 첫 투표권 행사다.

그는 투표를 마친 후 "선거는 국민의 권리이자 의무로, 생각을 잘 정리하고 판단해 앞으로 나라를 이끌 대통령을 잘 선출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원행스님을 시작으로 이웃 종교 지도자들도 투표권 행사에 나설 예정이다.

천주교 서울대교구장 정순택 대주교는 5일 오후 1시 서울 중구 명동주민센터에 마련된 사전투표소를 찾을 예정이다.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 이홍정 총무는 같은 날 오전 강원 원주시에서 사전투표를 마칠 계획이다.

전임 서울대교구장인 염수정 추기경은 대통령선거 당일인 9일 오전 9시 서울 대학로에 있는 동성고 100주년 기념관에서 투표에 나선다.

원불교 나상호 교정원장도 당일 원불교 본부가 있는 전북 익산에서 투표에 참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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