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리로 만나는 제주' 11∼13일 사운드스케이프 국제학술대회

백나용

| 2026-06-10 15:58:01

▲ 국제 사운드스케이프-소리와 풍경 그리고 제주다움 [제주도 제주학연구센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소리로 만나는 제주' 11∼13일 사운드스케이프 국제학술대회

(제주=연합뉴스) 백나용 기자 = 제주도 제주학연구센터와 제주생태관광지원센터·제주시람사르습지도시는 11일부터 오는 13일까지 제주시 조천읍 선흘리 동백동산 에코촌 유스호스텔에서 '2026 제주학 학술대회 국제 사운드스케이프-소리와 풍경 그리고 제주다움'을 공동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사운드스케이프(Soundscape)는 사람이 자신을 둘러싼 소리 환경과 맺는 관계를 연구하는 개념으로 최근 환경과 문화·관광·예술 분야를 아우르는 융합 연구 주제로 주목받고 있다.

이번 학술대회는 사운드스케이프를 통해 제주의 자연과 문화·생태적 가치를 새롭게 조명하는 자리로 꾸며진다.

첫날인 11일은 '사운드스케이프 그리고 제주의 가치'를 주제로 국내외 전문가 발표와 토론이 진행된다.

12일과 13일은 '사운드스케이프를 활용한 습지 생태관광 콘텐츠 개발'을 주제로 기조 강연과 사례발표가 예정됐다.

또 소리 놀이와 소리 산책 등 다양한 체험형 워크숍과 거문오름 현장 탐방 등이 준비된다.

제주학연구센터 김완병 센터장은 "이번 학술대회가 제주의 자연 음과 생활 음을 새로운 학술적 자원으로 조명하고, 생태관광과 문화콘텐츠로 확장할 수 있는 가능성을 모색하는 자리가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끝)

[ⓒ K-VIBE.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