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훈
| 2020-11-11 15:58:59
제철 맞은 고성 가리비 이름값 톡톡…온라인 판매 '쑥'
(경남 고성=연합뉴스) 이정훈 기자 = 경남 고성군은 코로나19 확산을 막고자 온라인으로 진행한 '고성 가리비 수산물 축제' 기간 가리비 2억5천만원 어치를 팔았다고 11일 밝혔다.
고성군은 매년 10월 말 열던 고성 가리비 수산물 축제를 올해는 온라인으로 대체해 지난 6∼8일 개최했다.
고성 공룡 나라 쇼핑몰, 쿠팡, 11번가 등에서 가리비를 할인 판매해 사흘간 큰 인기를 끌었다.
서울(17%), 경기(26.8%), 부산(7.4%) 등 멀리 떨어진 대도시권 등에서도 가리비를 많이 주문했다.
가리비는 경남 고성군 대표 수산물이다.
전국 가리비 생산량의 70%가 고성군에서 난다.
미국식품의약국(FDA)이 공인한 청정해역인 고성 자란만에서 가리비를 주로 양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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