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형재
| 2026-09-09 15:53:08
(강릉=연합뉴스) 유형재 기자 = 자연의 생명력과 사계절의 아름다움을 자신만의 색채로 표현해 온 장경숙 작가의 초대 개인전 '자연으로의 여행'이 오는 11일부터 10월 2일까지 강릉갤러리카페에서 열린다.
이번 전시는 꽃과 나무, 들녘과 계절의 풍경 등 자연에서 길어 올린 정서를 화폭에 담아온 장경숙 작가의 작품세계를 한자리에서 만나는 자리다.
전시에서는 화면 가득 피어난 붉은 장미의 강렬한 생명력, 햇살을 머금은 황금빛 들녘, 깊어져 가는 가을 숲과 꽃들이 전하는 계절의 표정은 친숙하면서도 작가만의 독특한 감성을 보여준다.
특히 작가는 파스텔과 아크릴 등 다양한 재료와 표현기법을 활용해 작품에 풍부한 질감과 깊이를 더한다.
전시 제목인 '자연으로의 여행'에는 계절의 흐름에 따라 변화하는 자연과 교감하고 그 안에서 발견한 아름다움을 관람객과 함께 나누고자 하는 작가의 마음이 담겨 있다.
장경숙 작가는 "아름다운 사계가 머무는 세상, 그 찰나의 생동감을 붓끝으로 옮긴다"며 "계절의 호흡에 맞추어 자유롭게 유영하며 나만의 독창성을 회화에 투영하는 작업을 이어가고 있다"고 자신의 작품세계를 설명했다.
장 작가는 개인전 22회를 비롯해 대한민국 회화제 초대전, 대한민국 인천미술인 초대전, VISION KOREA ART 특별전, 뉴욕 아리랑 Art Festival 초대전, 한국-인도네시아 국제교류전 등 국내외 다수의 전시에 참여해왔다.
강릉갤러리카페 관계자는 "장경숙 작가의 작품은 우리가 무심코 지나쳤던 꽃 한 송이와 계절의 풍경을 다시 바라보게 하는 힘이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초대전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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