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 장성동에 관광·문화 복합공간 '힐빙라운지' 18일 개장

탄광유산 전시관 연계 스마트도서관 조성…연말까지 시범운영

이상학

| 2026-08-10 15:50:08

▲ 태백 힐빙라운지 [태백시 제공.재판매 및 DB 금지]
▲ 태백 힐빙라운지 [태백시 제공.재판매 및 DB 금지]
▲ 태백 힐빙라운지 [태백시 제공.재판매 및 DB 금지]
▲ 태백 힐빙라운지 [태백시 제공.재판매 및 DB 금지]

(태백=연합뉴스) 이상학 기자 = 강원 태백시 장성지역에 관광과 문화, 휴식 기능을 결합한 복합문화공간이 문을 연다.

10일 태백시에 따르면 장성동 문화플랫폼 1층에 조성한 '힐빙라운지'를 18일부터 12월까지 시범 운영한다.

힐빙라운지는 석탄전환지역 관광산업 활성화 3단계 사업의 하나로 조성됐다.

힐빙라운지라는 명칭은 치유를 뜻하는 '힐'(Heal)과 존재를 의미하는 '빙'(Being)을 결합해 태백의 자연 속에서 휴식하며 자신을 되돌아보는 공간이라는 의미를 담았다.

올해 1월 조성을 마친 '탄광유산 디지털 아카이빙 전시관'과 연계해 관광객에게 지역 관광·문화 정보를 제공하고 주민에게는 휴식과 생활문화 공간을 제공하는 것이 목적이다.

내부에는 휴게공간을 비롯해 관광상품 팝업대, 스마트도서관, 태백시 캐릭터인 '태붐이' 조형물, 포토부스 등이 들어섰다.

또 태백 관광 리플릿과 관광 굿즈, 지역 으뜸산품 공동브랜드 홍보물 등을 전시해 방문객들이 지역 관광과 문화 관련 정보를 한자리에서 살펴볼 수 있도록 했다.

특히 무인으로 도서를 빌리고 반납할 수 있는 스마트도서관을 운영한다.

시는 이를 통해 상대적으로 시립도서관 이용이 불편했던 장성권 주민과 인근 직장인의 도서 이용 편의가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힐빙라운지는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시는 12월까지 시범운영을 통해 이용 만족도와 운영 효율성을 점검하고 방문객 의견을 반영해 시설과 콘텐츠를 보완할 계획이다.

이후 탄광유산 디지털 아카이빙 전시관과 연계해 장성지역의 관광·문화 홍보 거점으로 육성한다는 방침이다.

태백시 관계자는 "단순히 쉬어가는 시설을 넘어 지역 관광과 문화, 정보를 한자리에서 접하는 공간"이라며 "태백의 매력을 느낄 수 있도록 콘텐츠를 지속해서 보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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