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도인
| 2021-02-09 15:51:18
군산 무녀도 해양레저체험 단지 개발 본격화…2024년 개장
군산시 주도로 '수상스포츠+산림휴양' 공간 조성
(군산=연합뉴스) 백도인 기자 = 새만금개발청은 전북 군산시 무녀도에 광역 해양레저체험 복합단지를 조성하기로 하고 사업 시행자로 군산시를 지정했다고 9일 밝혔다.
이 사업은 2023년까지 398억원을 들여 무녀도에 수상레저와 산림·해양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관광명소를 만드는 것이다.
수상레저 체험구역은 실내서핑, 카누 등 각종 수상스포츠를 즐기고 경험하는 참여형 체험공간으로 꾸민다.
산림·휴양 힐링구역에는 글램핑 등 체류형 산림휴양 기능을 도입해 자연 속에서 몸과 마음을 힐링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사업이 예정대로 추진되면 2024년 개장한다.
양충모 새만금개발청장은 "무녀도 광역 해양레저체험 복합단지가 새만금 관광의 마중물 역할을 하는 명품 관광명소가 되도록 군산시와 협력해 차질 없이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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