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개막 이틀째, 붐비는 곡성세계장미축제 (곡성=연합뉴스) 정다움 기자 = 21일 낮 전남 곡성군 섬진강기차마을 곡성세계장미축제 현장에서 만개한 장미꽃 사이로 관람객이 붐비고 있다. 2023.5.21 daum@yna.co.kr
▲ 이상철 곡성군수, 중앙부처 방문해 국비확보 노력 [곡성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곡성소식] 세계장미축제 이틀간 8만6천여명 방문

(곡성=연합뉴스) 전남 곡성군은 제13회 곡성세계장미축제 개막 후 주말 이틀(20~21일)간 8만6천515명의 관람객이 방문했다고 22일 밝혔다.

지난해 축제와 비교하면 1만3천164명 늘어난 수치다.

올해부터는 기차마을 플랫폼이 개장해 한꺼번에 수많은 입장객이 몰리더라도 신속히 매표가 가능한 시스템을 갖췄다.

장미공원을 확장해 더 많은 관광객이 만개한 장미꽃을 더 넓은 공간에서 감상할 수 있게 됐고, 각종 공연이 펼쳐지는 무대도 중앙무대로 일원화됐다.

올해로 13회째를 맞이한 곡성세계장미축제는 오는 29일까지 곡성 섬진강기차마을에서 열린다.

이상철 곡성군수, 국비 예산 확보 '총력'

(곡성=연합뉴스) 전남 곡성군은 이상철 군수가 내년도 국비 확보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이 군수는 이날 행정안전부, 환경부 등 중앙부처를 방문해 주요 국고 사업에 대한 당위성과 타당성을 설명하고 국비 지원을 요청했다.

환경부를 방문해 곡성 공공 하수처리구역 하수관로 설치사업 등 9개 사업에 대한 지원을 건의했고, 국토교통부 방문에서는 곡성 압록-오지 국도 17호선 도로 시설개량 등 480억원 규모의 국비 사업 반영을 요청했다.

또 행정안전부에서는 옥과 공영주차장 조성사업, 곡성 금곡교 보수보강공사 등 8건의 특별교부세 지원을 건의했다.

이상철 곡성군수는 "지역에 꼭 필요한 사업들이 적기에 추진될 수 있도록 국비 예산 확보에 적극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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