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 운일암반일암 구름다리 3월 1일부터 재개방

최영수

| 2023-02-24 15:45:17

▲ 운일암반일암 구름다리 [진안군 제공]

진안 운일암반일암 구름다리 3월 1일부터 재개방

(진안=연합뉴스) 최영수 기자 = 겨울철 관광객 안전을 위해 출입이 통제된 전북 진안군 주천면 운일암반일암 구름다리가 3월 1일부터 재개방된다.

24일 진안군에 따르면 봄을 맞아 운일암반일암 구름다리를 재개장하기 위해 등산로 재정비, 부대시설 보수, 안전·편의시설 확충 등을 마쳤다.

이에 따라 3월 1일부터 구름다리를 다시 열 계획이다.

주천면 대불리와 주앙리를 잇는 길이 220m의 구름다리는 지난해 7월 지상 80m 높이에 길이 220m, 폭 1.5m로 개통됐으며 지난해에 관광객 10만여명이 다녀갔다.

이곳에서는 국가지질공원으로 지정된 운일암반일암 계곡과 일대 자연경관을 한눈에 볼 수 있다.

군 관계자는 "다음달 11일부터 이틀간 운일암반일암 광장에서 고로쇠 축제를 열어 구름다리와 일대의 자연 자원을 널리 알릴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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