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서 한우 맛보고 가을 풍경 구경…내달 9∼11일 황토한우축제

박영민

| 2026-09-21 15:45:03

▲ 지난해 열린 황토한우축제 모스 [합천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합천=연합뉴스) 박영민 기자 = 경남 합천군은 내달 9일부터 11일까지 합천군민체육공원 잔디광장에서 '제4회 합천황토한우축제'를 연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축제는 '와보이소, 해보이소, 무보이소, 사보이소'를 구호로 지역 대표 한우 브랜드인 합천황토한우를 알리기 위해 마련된다.

군에 따르면 매년 7만∼8만명이 이 축제를 찾는다.

축제장에서는 합천황토한우를 할인 판매하고, 현장에서 숯불구이로 맛볼 수 있는 공간도 운영한다.

트로트 콘서트와 버스킹 공연 등 볼거리도 마련된다.

방문객들은 황매산 억새와 핑크뮬리 군락지 등 합천의 가을 풍경도 함께 즐길 수 있다.

합천황토한우는 합천군과 합천축협이 함께 육성·관리하는 한우 브랜드다.

전용 사료를 16개월 이상 먹이고 축산물품질평가원 등급판정에서 1등급 이상을 받은 한우를 이 브랜드로 출하한다.

지난달 기준 브랜드 참여 농가는 508곳이며, 사육 규모는 2만5천마리다.

군 관계자는 "합천에서 가을 풍경을 만끽하며 합천황토한우의 맛까지 즐길 수 있는 축제"라며 "합천을 대표하는 가을 축제로 자리매김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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