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간여행·부안마실축제, 대한민국축제콘텐츠 대상 수상

정경재

| 2026-02-24 15:48:02

▲ 군산시간여행축제, 대한민국축제콘텐츠대상 [군산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 부안마실축제 [부안군 제공]

군산시간여행·부안마실축제, 대한민국축제콘텐츠 대상 수상

(군산·부안=연합뉴스) = 김진방 정경재 기자 = 지난해 전북지역 지자체들이 연 축제가 참신하고 다채로운 콘텐츠에 힘입어 잇따라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전북 군산시는 24일 서울 용산 전쟁기념관에서 열린 대한민국축제콘텐츠대상에서 군산시간여행축제가 문화·예술 부문 대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대한민국축제콘텐츠대상은 한국축제콘텐츠협회가 주최하는 상으로, 객관적이고 엄정한 평가체계를 바탕으로 축제 전문가와 일반 관람객에게 높은 평가를 받은 우수 축제 콘텐츠를 선정해 시상한다.

군산시간여행축제는 지난해 '군산의 진짜 시간여행'을 주제로 과거와 근대, 현재를 넘어 미래까지 아우르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이며 군산의 역사성과 정체성을 효과적으로 표현했다.

특히 '시간'이라는 무형의 자산을 차별화된 콘텐츠와 참신한 기획으로 풀어내 관람객들에게 군산만의 특별한 축제 경험을 제공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김문숙 시 관광진흥과장은 "2025 피나클 어워드 금상에 이어 대한민국축제콘텐츠대상 수상까지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노력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의미와 가치를 함께 나누는 공감과 화합의 축제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부안군도 이날 같은 시상식에서 축제·관광 부문 대상을 받았다.

지난해 5월 2∼5일 부안군 해뜰마루 지방정원에서 열린 마실축제는 '5월의 선물, 가족여행 부안'이라는 슬로건에 부합하는 참신하고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여 호평받았다.

특히 부안군의 13개 읍면 특색을 살린 '최고의 마실을 찾아라', 지역 특산물을 조리해 먹는 '로컬푸드 팜파티', 축제 캐릭터인 부안몬 프렌즈를 각인한 순금 골드바를 증정한 '황금몬을 선물합니다' 등의 프로그램이 큰 인기를 끌었다.

권익현 군수는 "이번 수상으로 부안마실축제의 위상이 한층 높아졌다"며 "올해 축제도 내실 있는 준비로 군민과 방문객 모두가 즐거운 추억을 쌓을 수 있게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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