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철
| 2026-01-14 15:49:39
정읍시, '글로벌 청년 겨울관광 캠프' 운영…관광 체험·홍보
(정읍=연합뉴스) 김동철 기자 = 전북 정읍시는 농한기를 맞아 비어있는 농업 근로자 기숙사를 활용해 외국인 유학생들을 유치하는 '글로벌 청년 겨울캠프'를 운영한다고 14일 밝혔다.
캠프는 오는 19일부터 2월 14일까지 4주간 이어진다.
2주씩 두 차례에 걸쳐 진행되며 외국인 유학생 60명과 한국인 서포터즈 20명 등 총 80명이 정읍에 머무른다.
이 사업은 가을에 집중된 정읍의 관광 구조를 개선하고 겨울철에 관광객 체류와 소비가 이어지는 관광모델을 만들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농업 계절근로자가 귀국해 겨울철에 비어있는 공공기숙사를 참가자 숙소로 제공하는 등 공유재산을 활용한다.
참가자들은 캠프 기간에 내장산 국립공원과 구절초 지방정원, 동학농민혁명 유적지 등을 탐방한다.
또 겨울 농촌 체험과 전통문화 습득 등 다양한 활동에 참여하며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콘텐츠 제작과 팀별 과제를 통해 정읍을 국내외에 알린다.
이학수 시장은 "글로벌 청년들의 참신한 콘텐츠 확산을 통해 정읍이 사계절 내내 머물고 싶은 체류형 관광도시로 도약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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