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펄어비스 게임 '검은사막 모바일' 홈페이지

[특징주] 펄어비스, 중국 게임 서비스 허가에 급등(종합)

(서울=연합뉴스) 박진형 기자 = 게임업체 펄어비스[263750]가 중국 내 게임 서비스 허가를 받았다는 소식에 29일 급등했다.

이날 코스닥시장에서 펄어비스는 전날보다 20.19% 뛰어오른 7만4천4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펄어비스에 따르면 '검은사막 모바일'은 전날 중국 국가신문출판서로부터 판호(版號·중국 내 게임 서비스 허가)를 발급받았다.

2018년 2월 나온 '검은사막 모바일'은 펄어비스의 대표작인 PC 게임 '검은사막'을 모바일로 옮긴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이다. 현재 150여개국에 12개 언어로 서비스하고 있다.

중국 정부는 2017년 3월 한반도 사드(THAAD·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배치에 대한 경제 보복인 한한령(한류 제한령·限韓令)을 시행한 이후 4년 가까이 한국 게임에 판호를 발급하지 않다가 작년 12월부터 발급을 재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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