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정인
| 2026-09-21 15:42:08
(김포=연합뉴스) 천정인 기자 = 실향민이 모인 김포시 이북도민회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제52회 합동 망향제'를 열었다고 21일 밝혔다.
합동 망향제는 실향민의 아픔을 위로하고 이산가족 재회와 한반도 평화를 염원하기 위해 매년 북녘과 마주한 애기봉평화생태공원 망배단에서 열리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정경조 평안남도지사를 비롯해 실향민과 가족 등 관계자가 참석해 술을 올리고 분향했다.
올해는 경기서북부하나센터와 북한이탈주민이 함께 해 서로의 아픔을 공감하고 평화와 화합의 가치를 나눴다.
김포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이북도민의 아픔을 위로하고 북한이탈주민의 안정적인 지역사회 정착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북한 개풍군을 마주하고 있는 애기봉평화생태공원은 분단의 현실을 되새기고 한반도 평화의 의미를 체감할 수 있는 상징적인 공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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