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13개 도서관서 다채로운 '문화가 있는 날' 행사

백도인

| 2022-03-24 15:40:19

▲ 새롭게 꾸며진 전주시립 삼천도서관 [연합뉴스 자료사진]

전주시 13개 도서관서 다채로운 '문화가 있는 날' 행사

(전주=연합뉴스) 백도인 기자 = 전북 전주시는 '문화가 있는 날' 주간에 13개 시립 및 특성화 도서관에서 작가 강연, 공연, 체험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4일 밝혔다.

송천도서관을 비롯한 10개 시립도서관에서는 이달 말부터 11월까지 50차례에 걸쳐 작가 강연, 인문학 특강, 예술 체험 행사가 진행된다.

첫마중길여행자도서관 등 3개 특성화 도서관에서는 10월까지 유리 소품 만들기, 동네 책방 기획 강연, 낭독 공연 등의 프로그램이 10차례 마련된다.

자세한 일정은 전주시립도서관 누리집(lib.jeonju.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문화가 있는 날은 일상에서 문화를 쉽게 접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매달 마지막 수요일이 포함된 주간에 다양한 문화 혜택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최락기 책의도시인문교육본부장은 "누구나 다양한 독서와 문화 체험을 즐길 수 있도록 준비했다"며 "도서관을 친근하고 편안한 공간으로 느끼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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