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심 속 피어난 천년의 사랑" 익산서 다음 달 1∼3일 서동축제

김진방

| 2026-04-22 15:42:06

▲ 서동축제 퍼레이드 [익산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도심 속 피어난 천년의 사랑" 익산서 다음 달 1∼3일 서동축제

(익산=연합뉴스) 김진방 기자 = 전북 익산시는 5월 1∼3일 영등동 중앙체육공원 일대에서 '2026 익산 서동축제'를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서동축제는 익산에서 태어난 백제 무왕 '서동'과 신라의 '선화공주'의 사랑 이야기를 바탕으로 한 익산의 대표 역사문화축제다.

올해는 기존 서동공원에서 도심권인 중앙체육공원과 신흥공원으로 축제장을 옮겨 축제 영역을 대폭 확장했다.

주요 프로그램은 ▲ 무왕제례 ▲ 개막식 및 축하공연 ▲ 그레이트 썸 퍼레이드 ▲ 백제 저잣거리 ▲ 전국 어린이 서동요제 ▲ 전국 서동선발대회 ▲ 어린이 놀이터 등이다.

올해 축제는 무왕 제례와 서동선발대회 등 전통은 계승하되 시민 기획단이 직접 운영하는 '로테이션 소개팅'과 어린이 놀이터 등을 통해 전 세대를 아우르는 축제를 지향한다.

시는 축제 기간 중 안전관리, 교통 및 주차 대책, 환경정비, 관광객 편의시설 운영 등 분야별 행정 지원 체계를 강화해 방문객이 안심하고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배석희 시 문화교육국장은 "올해 서동축제는 시민이 주체가 돼 직접 만들고 참여하는 진정한 시민 참여형 축제로 준비했다"며 "철저한 안전 관리와 교통 대책을 바탕으로 익산의 역사적 가치를 알리고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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