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산해수욕장 [울산동구 제공]

울산 일산해수욕장 해양체험 대표 관광명소화 추진…용역 착수

(울산=연합뉴스) 김근주 기자 = 울산시 동구는 2일 오후 구청장실에서 '일산해수욕장 관광명소화 기본계획 수립용역 착수보고회'를 열었다.

이번 용역은 일산해수욕장 인근 대왕암공원 출렁다리 개통에 이어 대왕암공원∼고늘지구를 연결하는 해상케이블카, 집라인 등이 설치되면 관광객이 급증할 것으로 예상돼 추진한다.

용역은 행정봉사실 리모델링, 오수중계펌프장 일대 경관개선 디자인 수립, 중앙광장과 도로를 보행자 중심으로 개선, 차량 흐름 체계 분석 등을 다루며 오는 10월 완료될 예정이다.

동구 관계자는 "일산해수욕장을 볼거리와 즐길 거리가 풍부한 해양 체험 대표 관광지로 만들고자 지속해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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