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환경 프로그램 공동 제작 업무협약 [JTV전주방송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JTV전주방송, 영국 방송사들과 환경 프로그램 공동 제작

(전주=연합뉴스) 김동철 기자 = JTV전주방송은 영국 웨일스 공영방송인 S4C, 스코틀랜드 공영방송인 BBC ALBA와 '프로그램 공동제작 및 유통에 관한 협약'을 각각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이들 방송사는 미래 지구환경의 핵심인 물을 주제로 한 4부작 '블루 골드(Blue Gold)'를 공동 제작하고, 유럽과 아시아를 대상으로 한 프로그램을 제작·판매하기로 약속했다.

블루 골드는 2023년 10월 영국과 아일랜드, 한국 등에서 동시 방송될 예정이다.

JTV전주방송은 2012년부터 국제 공동제작을 진행해왔으며, 올해도 KCA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에서 지원받은 '스타디움' 4부작을 방영할 예정이다.

한명규 JTV전주방송 대표이사는 "지역은 항상 세계와 연결돼야 한다"며 "다른 나라 지역방송과 함께 세계 공통의 문제를 다양한 시각으로 볼 수 있도록 공동프로그램을 제작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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