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재석과 함께 미션을…카카오TV '플레이유' 첫회 43만뷰

라이브 방송서 유재석-시청자 쌍방향 소통…100분간 채팅 8만건

강애란

| 2022-03-16 15:44:41

▲ 카카오TV '플레이유' [카카오엔터테인먼트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 '플레이유' [카카오엔터테인먼트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유재석과 함께 미션을…카카오TV '플레이유' 첫회 43만뷰

라이브 방송서 유재석-시청자 쌍방향 소통…100분간 채팅 8만건

(서울=연합뉴스) 강애란 기자 = 유재석이 시청자들과 머리를 맞대고 미션을 수행하는 카카오TV 콘텐츠 '플레이유'가 첫 라이브 방송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카카오엔터테인먼트는 지난 15일 카카오TV와 유튜브 공식 채널에서 100분간 진행한 '플레이유' 라이브 방송 조회수가 43만뷰를 기록했고, 방송 시간 동안 실시간 채팅창에 올라온 채팅 건수가 8만건이 넘었다고 16일 밝혔다.

'플레이유'는 출연자와 시청자의 쌍방향 소통을 바탕으로 한 신개념 인터랙티브 예능으로 첫 방송에서 주어진 미션은 수상한 창고 안에서 제한 시간 100분 이내에 휴대폰을 찾아 로그인에 성공하는 것이었다.

실시간 채팅창으로 미션에 참여한 시청자들은 유재석에게 '유'라는 애칭을 지어주고, 미션 달성을 위한 아이디어를 쉴 새 없이 쏟아냈다. 채팅창에는 유재석의 소속사 안테나 대표 유희열도 깜짝 등장해 유재석을 응원하기도 했다.

유재석은 벨 소리를 따라 이곳저곳을 헤매면서 실시간 채팅창에 올라온 이야기에 반응하며 웃음을 줬고, 미션 종료를 10여분 남기고 삽을 이용해 방 천장에 있던 휴대폰을 찾아 얼굴인식으로 잠금을 풀었다.

유재석과 미션 수행을 함께 한 시청자들은 "진짜 유재석이랑 같이 미션 클리어하는 기분", "100분이 순삭(순간삭제)됐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플레이유'는 매주 화요일 카카오TV와 플레이유 유튜브 채널에서 실시간 라이브 방송으로 진행되며, 매회 새로운 미션이 주어진다.

15일 진행된 첫 라이브방송은 20분 내외 분량으로 편집돼 다음 달 중 카카오TV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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