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영훈
| 2024-12-17 14:07:51
남한산성서 벌목 작업 중 나무에 깔려 60대 숨져
(경기광주=연합뉴스) 강영훈 기자 = 17일 오전 9시 43분 경기도 광주시 남한산성면 남한산성 영춘정 인근에서 벌목 작업 중이던 남한산성 세계문화유산센터 소속 기간제근로자 60대 A씨가 나무에 깔려 숨졌다.
이날 사고는 지난달 말 내린 폭설로 부러진 나무를 벌목하는 과정에서 소나무가 쓰러지면서 A씨의 머리 부위를 충격해 일어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A씨와 함께 벌목 작업을 했던 동료 등 현장 관계자를 상대로 안전수칙 준수 여부 등을 조사하고 있다.
(끝)
[ⓒ K-VIBE.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