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지현
| 2026-06-01 14:59:34
'쇼팽 우승자' 브루스 리우, KBS교향악단과 협연
17~18일 정기연주회 '운명과 열정'
(서울=연합뉴스) 권지현 기자 = KBS교향악단은 오는 17~18일 서울 롯데콘서트홀에서 제827회 정기연주회 '운명과 열정'을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공연의 지휘봉은 빈 심포니 오케스트라 상임지휘자 등을 역임한 안드레스 오로스코 에스트라다가 잡는다. 협연자로는 지난 2021년 쇼팽 국제 피아노 콩쿠르 우승자인 피아니스트 브루스 리우가 나선다.
1부에서는 비장미를 느낄 수 있는 베토벤의 '에그몬트 서곡'에 이어 러시아의 서정적 선율이 가득한 차이콥스키의 피아노 협주곡 1번이 연주될 예정이다.
2부에서는 어둡고 장중한 분위기에서 환희로 이어지는 차이콥스키 교향곡 5번을 선보인다.
악단은 "지휘자 안드레스 오로스코 에스트라다는 지난해 5월 악단과의 첫 호흡에서 강렬한 음악적 에너지와 드라마틱한 해석을 선보였다"며 "이번 공연에선 억압과 고난의 운명을 지나 자유와 승리에 이르는 드라마를 느껴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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