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연소식] 서울시국악관현악단, 창작 국악 시리즈 '신풍류전'

서울시향, '얍 판 츠베덴의 레스피기 로마의 소나무'
국립국악관현악단 청년단원, 태국서 '코리안 사운드'

조윤희

| 2026-08-18 15:31:51

▲ 서울시국악관현악단 '신풍류전' [세종문화회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 서울시향 '얍 판 츠베덴의 레스피기 로마의 소나무' [서울시향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 국립국악관현악단 '코리안 사운드' 필리핀 공연 [국립극장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조윤희 기자 = ▲ 서울시국악관현악단, 설화 담은 창작 국악 '신풍류전' = 세종문화회관은 서울시국악관현악단의 창작 국악 시리즈 '신풍류전'을 다음 달 4일 세종문화회관 M씨어터에서 연다고 18일 밝혔다.

'신풍류전'은 공모와 멘토링, 초연 및 확대 재연을 통해 국악관현악 레퍼토리를 구축해 나가는 창작 프로젝트로, 올해는 자연과 물에 얽힌 '설화'를 주제로 한 공모 신작과 위촉 신작, 재연작 및 기존 레퍼토리 등 총 7곡을 한자리에서 선보인다.

1부에서는 공모를 통해 발굴한 작곡가들의 신작 4편을 처음 공개한다. 김신애 작곡가의 '구룡대작전', 박다은 작곡가의 '푸른 씨앗', 유슬기 작곡가의 '월하풍류', 조인우 작곡가의 '천지'가 차례로 무대에 오른다.

2부에서는 상주작곡가 이고운의 위촉 초연작 '디 오리진(The Origin) : 오날'을 비롯해 박준석 작곡가가 12분 길이로 확장 재연하는 '흐르샤', 작곡가 김성국의 국악관현악 레퍼토리 '춤추는 바다'를 연주한다.

▲ 서울시향, '얍 판 츠베덴의 레스피기 로마의 소나무' = 서울시립교향악단은 오는 20일과 21일 서울 송파구 롯데콘서트홀에서 2026년 시즌 '얍 판 츠베덴의 레스피기 로마의 소나무'를 무대에 올린다고 밝혔다.

이달 말 스페인과 이탈리아, 네덜란드로 이어지는 유럽 순회공연에 앞서 메인 레퍼토리를 국내 관객에게 미리 선보이는 자리다.

첫 곡인 모차르트 교향곡 40번과 대미를 장식하는 레스피기의 교향시 '로마의 소나무'는 이틀 모두 연주된다.

중간 프로그램은 날짜별로 달리 구성해 20일에는 작곡가 정재일의 관현악곡 '인페르노'(Inferno)를, 21일에는 바이올리니스트 임현재가 협연하는 멘델스존 바이올린 협주곡을 들려준다.

▲ 국립국악관현악단 청년단원, 태국서 공연 = 국립국악관현악단은 오는 19일 태국 방콕 주태국한국문화원 다목적홀에서 청년교육단원들의 공연 '코리안 사운드'를 개최한다.

국립국악관현악단 청년교육단원 11명과 국립창극단 청년교육단원 1명으로 구성된 공연단은 태국 현지 민요를 국악기로 재해석해 연주할 예정이다.

이들은 앞서 지난 15일에는 필리핀 마닐라 BGC 아트센터에서 필리핀 현지 민요를 국악기로 재해석한 '투게더 아리랑'을 선보였다.

채치성 국립국악관현악단 예술감독은 "차세대 국악 주역들이 세계 무대에서 우리 음악의 아름다움을 전하고, 현지 관객들과 소통할 수 있어서 뜻깊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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