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대궐' 임실 옥정호·치즈테마파크, 황금연휴에 '관광 특수'

김동철

| 2026-05-26 15:25:02

▲ 임실 붕어섬에 만개한 봄꽃 [임실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 북적이는 출렁다리 [임실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꽃대궐' 임실 옥정호·치즈테마파크, 황금연휴에 '관광 특수'

(임실=연합뉴스) 김동철 기자 = 석가탄신일 황금연휴를 맞아 전북 임실군 주요 관광지에 관광객이 대거 몰리며 관광 특수를 누렸다.

26일 임실군에 따르면 지난 23∼25일 사흘간의 연휴 동안 옥정호 출렁다리와 붕어섬 생태공원을 찾은 관광객은 2만5천여명으로 잠정 집계됐다.

특히 24일에는 유료 입장객 9천386명을 기록해 출렁다리 개통 이후 하루 역대 최다 방문객 수를 경신했다.

붕어섬 생태공원은 작약꽃이 만개하며 방문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으며, 지난 3월 개장 이후 누적 방문객은 19만명을 넘어섰다.

이러한 인기에 힘입어 연휴 기간에 옥정호 인근의 치즈·유제품 및 카페 매출만 1억2천400만원을 기록했다.

임실치즈테마파크 역시 황금연휴 동안 3만9천명의 관광객이 방문하는 등 성황을 이뤘다.

테마파크 내 음식점과 체험, 농특산물 판매 등 총매출은 3억원에 육박해 지역 상권 활성화에 기여했다.

군은 오는 28∼31일 임실치즈테마파크 장미원 일원에서 올해 처음으로 '2026 임실N장미축제'를 개최한다.

2만평 규모의 장미원에서 18만 송이의 장미가 관광객을 맞이할 예정이며, 퍼레이드와 거리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심민 군수는 "과거 관광 불모지였던 임실이 이제는 전북을 대표하는 관광지로 전국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며 "계절 꽃이 절정을 이루는 만큼 앞으로도 많은 관광객이 찾아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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