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드 코로나 시대 세계 예술놀이 방향은…전주서 국제포럼 개막

백도인

| 2021-10-28 15:30:27

▲ 팔복예술공장 [전북 전주시 제공]

위드 코로나 시대 세계 예술놀이 방향은…전주서 국제포럼 개막

(전주=연합뉴스) 백도인 기자 = '위드 코로나'(단계적 일상회복) 시대 예술놀이의 역할을 고민하는 '제3회 예술놀이 전주 국제포럼 2021'이 28일 오후 전북 전주시 팔복예술공장에서 개막했다.

사흘간 진행되는 이 행사는 위드 코로나 시대를 맞아 환경 변화에 대응하는 각국의 음악, 노래, 춤, 몸짓 등의 예술놀이 현황을 살펴보고 앞으로 나아가야 할 방향을 논의하는 자리다.

우리나라와 일본, 영국, 호주 등 각국 전문가 50여명이 온·오프라인으로 참여한다.

미디어를 활용한 유희, 위드 코로나 놀이공간의 변화, 현실에서 활용되는 예술놀이의 힘과 창작 여정, 생활권 문화예술교육 실천을 위한 민관 협력 등을 주제로 한 발표가 이어지고 이에 대한 종합 토론이 진행된다.

행사 마지막 날인 30일에는 시민과 어린이들이 직접 다양한 예술놀이를 체험하는 행사가 마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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