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보연
| 2026-03-10 15:31:29
평창군, 권역형 지역관광 추진조직(DMO) 육성지원 공모사업 선정
평창·횡성·강릉·동해 4개 지역 협력…체류형 콘텐츠 개발추진
(평창=연합뉴스) 임보연 기자 = 평창군관광협의회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추진하는 2026년도 지역관광 추진조직(DMO) 육성지원 공모사업 '권역형' 사업의 주관사업자로 선정됐다고 10일 밝혔다.
평창군관광협의회는 2020년부터 DMO 기초단위 사업에 선정돼 5년간 추진하며 안전 관광, ESG(환경·사회적 책무·기업지배구조 개선) 관광, 관계 인구 확대 및 지속 가능한 관광 생태계 구축 등을 주제로 다양한 지역관광 활성화 사업을 추진했다.
이번에 선정된 권역형 DMO 사업은 KTX 강릉선을 중심으로 횡성군·평창군·강릉시·동해시 등 4개 지역이 참여하는 협력형 관광사업이다.
총사업비는 국비 4억원과 자부담 1억원을 포함한 총 5억원 규모다.
주요 사업으로는 먼저 4개 권역의 교통 및 관광 인프라 동선을 연계해 힐링·걷기·미식·숙박 등을 결합한 체류형 관광 콘텐츠를 개발·운영하는 '힐링 트리플 루프 사업'을 추진한다.
이를 통해 지역 간 관광 동선을 연결하고 방문객의 체류시간 확대와 재방문을 유도할 계획이다.
또 지역의 생활형 관광자원을 발굴해 관광 콘텐츠로 전환하고 지역 관광사업자와 연계해 체류형 관광을 지원하는 '로컬 데일리케이션 사업'도 추진한다.
지역 체류 방문객에게 다양한 관광 경험을 제공하고 지역 관광사업자의 참여 확대를 통해 지역관광 경쟁력을 강화한다는 구상이다.
김영해 평창군관광협의회 회장은 "횡성·강릉·동해 등 인근 지역과 협력, 지역 간 관광자원을 연계한 체류형 로컬관광 모델을 구축하고 강원 동부권 관광 활성화에 이바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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