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영은
| 2026-08-12 15:32:50
(울산=연합뉴스) 장영은 기자 = 제11회 울산울주세계산악영화제가 12일 오후 2시부터 공식 홈페이지(umff.kr)를 통해 대표 관람 종류인 '움프 패스'와 '원데이 티켓' 사전예매를 시작했다.
오는 25일 일반 예매에 앞서 인기 상영작과 체험 프로그램을 파격적 혜택으로 선점할 수 있다.
사전예매는 관객 관람 스타일과 목적에 맞춰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다.
영화제 기간 주요 무대가 자리한 울산 영남알프스(울산 1천m 이상 고봉들을 알프스에 비유한 표현)에 머물며 축제 깊이감을 느끼고 싶은 매니아라면 5일간 매일 최대 5장까지 자율 예매가 가능한 전일권 '움프 패스'를 선택하면 된다.
취향에 맞는 테마를 골라 하루 동안 영화와 체험, 식음료 혜택(9천원 상당)까지 완벽히 누리고 싶은 관객이라면 패키지 1일권인 '원데이 티켓'을 예매하면 된다.
특히 한정 수량으로 판매되는 '원데이 티켓'은 도전, 힐링, 자연, 올해의 산, 가족 등 5가지 테마에 맞춰 '영화+체험' 또는 '영화+영화'가 완벽한 하루 코스로 묶인 유기적 스토리텔링 구성이 돋보인다.
예컨대 '올해의 산' 테마는 슬로베니아 영화 관람과 함께 슬로베니아 콘셉트를 담은 쿠키 아이싱 체험이나 울주와 슬로베니아 공통 분모인 양봉 밀랍 만들기 체험을 세트로 경험할 수 있으며, '도전' 테마는 스페인 빌바오산악영화제 연계 작품 관람에 방한 감독이 직접 지도하는 '슬랙라인' 이색 스포츠 체험이 짝을 이룬다.
'힐링 및 자연' 테마 역시 '빌리', '칸첸중가: 최후의 5미터', '한 걸음 더' 등 강렬하고 인간적인 모험을 담은 단편 영화 묶음, '프로스트 이야기'와 같이 따뜻하면서도 관객 의식에 경종을 울리는 장편 영화와 함께 모루꽃 만들기, 숲 여행, 싱잉볼 명상 등이 매칭돼 완벽한 하루 휴식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무엇보다 이날 오픈되는 예매 라인업은 영남알프스 웅장한 대자연을 배경으로 조성된 11개의 이색 상영관이 더해져 관람 몰입도를 높인다.
가까운 이들과 삼삼오오 모여 영화를 관람하는 '텐트 극장'부터 AR 글래스로 자연과 기술 만남을 경험하는 '숲속 극장', 영남알프스를 시야에 가득 담을 수 있는 '언덕 극장'에 이르기까지 각양각색 공간에서 색다른 영감을 얻을 수 있다.
울산울주세계산악영화제 사무국은 "사전예매는 자연과 영화, 테마별 체험이 어우러진 울산울주세계산악영화제만의 독보적 분위기를 가장 먼저 확보할 수 있다"며 "한정 수량으로 준비된 원데이 티켓은 체류형 영화제 특성을 십분 반영한 것으로, 조기 매진이 예상되는 만큼 예매를 서두르시길 바란다"고 했다.
제11회 울산울주세계산악영화제는 오는 9월 18일부터 22일까지 울산 울주군 영남알프스 복합웰컴센터 일원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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