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은정
| 2022-09-01 15:26:33
문체부, 예술인지원팀 신설…"복지 지원·권리침해 구제"
(서울=연합뉴스) 이은정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는 1일 예술인 복지를 지원하고 권리침해로부터 예술인을 보호하는 전담 조직인 예술인지원팀을 신설한다고 밝혔다.
예술인지원팀은 팀장을 포함해 8명으로 구성되며 ▲ 예술인 복지 및 권리구제 관련 종합계획 수립·시행 ▲ 예술인 복지 및 권리구제 관련 법령 제·개정 ▲ 예술인 권익 증진을 위한 복지 정책 시행 ▲ 예술인 권리침해 및 성희롱·성폭력 예방과 피해구제 조치 업무를 맡는다.
2012년 '예술인 복지법' 시행 이후 예술인 창작준비금 지원 사업과 고용보험 도입 등 복지 업무가 증가한 데다 이달 '예술인의 지위와 권리의 보장에 관한 법률' 시행으로 예술인 권리 침해에 대한 본격적인 보호조치가 시작됨에 따라 전담 부서를 신설했다고 문체부는 설명했다.
예술인지원팀 신설로 예술정책관 산하 조직은 예술정책과·공연전통예술과·시각예술디자인과·문화예술교육과 등 4과에서 4과 1팀으로 변경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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