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 경관을 바꾼 건축물들…2023 대구시 건축상 선정

류성무

| 2023-10-25 15:26:31

▲ 한국수자원공사 낙동강유역본부 사옥 [대구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 엔젤게임즈 사옥 [대구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도시 경관을 바꾼 건축물들…2023 대구시 건축상 선정

(대구=연합뉴스) 류성무 기자 = 2023 대구시 건축상에 한국수자원공사 낙동강유역본부 사옥, 엔젤게임즈 사옥, 군위군 가가빈빈 카페 세 작품이 선정됐다.

대구시는 건축 관련 단체와 구·군 추천 건축물을 대상으로 전문가 심사, 현장 실사를 거쳐 이같이 결정했다고 25일 밝혔다.

북구 칠성동2가 한국수자원공사 낙동강유역본부 사옥은 순항하는 낙동강 돛배의 이미지를 형상화한 것이 특징이다.

수성구 대흥동 엔젤게임즈 사옥은 역동적이면서도 안정감 있는 외관이, 군위군 부계면 가가빈빈 카페는 사방으로 열린 풍경을 감상할 수 있는 점 등이 각각 평가받았다.

대구시는 이들 작품 외에 중구 대봉동 청라국민체육센터, 북구 구암동 카페 소소래, 수성구 황금2동 행정복지센터, 달서구 대천동 달서선사관·청소년문화의집 4개 건축물을 우수상으로 선정했다.

김병환 시 건축과장은 "앞으로도 도시 경관을 개선하는 건축물을 장려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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