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건
| 2022-06-14 15:27:22
양양군-한국관광공사, 스마트 관광도시 조성사업 업무협약
(양양=연합뉴스) 이종건 기자 = 강원 양양군이 14일 한국관광공사와 '2022년 스마트 관광도시 조성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하고 본격적인 사업추진에 나섰다.
스마트 관광도시 조성사업은 첨단정보통신기술을 관광에 접목해 편리한 관광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으로, 양양군은 지난 3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한 이 사업에 선정됐다.
양양군은 내년 3월까지 70억원을 투입해 국내 서핑 관광을 리드하는 도시로 만든다는 계획이다.
스마트 서핑 플랫폼 구축, 서핑 워케이션 센터 조성, AR 게임 포토존 조성, 실시간 파도 웹캠 서비스, 서핑 해변 조형물 설치 등 사업을 추진하고 이를 모바일 앱에 담아 서퍼들과 관광객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손옥숙 관광과장은 "지역주민과 관광객 모두가 폭넓은 혜택과 편리함을 누릴 수 있는 관광 플랫폼 구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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