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시, 14∼27일 추석 종합대책…상품권 확대 발행

응급의료·쓰레기 특별관리 추진…대책상황실 운영

이상학

| 2026-09-10 15:21:32

▲ 육동한 춘천시장 추석 대책 관련 기자회견 [촬영 이상학]
▲ 춘천시청 [춘천시 제공]
▲ 춘천사랑상품권 [춘천시 제공.재판매 및 DB 금지]

(춘천=연합뉴스) 이상학 기자 = 강원 춘천시가 추석 연휴 시민 안전과 생활 불편에 대응하기 위해 24시간 비상 대응체계를 가동한다.

육동한 춘천시장은 10일 오후 시청 브리핑룸에서 "14일부터 27일까지를 추석 연휴 종합대책 집중 추진기간으로 정하고 민생경제와 응급진료, 생활쓰레기 등 시민 생활과 밀접한 분야를 특별 관리하겠다"고 밝혔다.

연휴인 24∼27일에는 신속 민원대응 종합상황실을 운영해 재난·안전사고와 생활민원에 대응한다.

민생경제 안정을 위해 이달 춘천사랑상품권 발행 규모를 기존 80억원에서 120억원으로 확대하고 10% 할인율과 1인당 월 45만원의 구매 한도를 유지한다.

또 21일에는 중앙시장에서 추석맞이 장보기 행사를 열고, 전통시장과 장터 8곳 주변 도로에는 한시적으로 주차를 허용한다.

동부시장과 후평시장에서는 16∼20일 신선 농축산물 구매액의 최대 30%를 온누리상품권으로 환급한다.

연휴 기간 응급진료 상황실을 운영하고 한림대춘천성심병원과 강원대병원, 인성병원, 국군춘천병원을 중심으로 24시간 응급진료체계를 유지한다.

당직 병·의원과 약국 운영 정보는 춘천시보건소 홈페이지에서 안내한다.

생활쓰레기는 25일과 27일 오후 6∼11시 배출할 수 있으며 23∼24일과 26일에는 배출이 금지된다.

시는 26일 차량 60여대와 근로자 180여명을 투입해 생활쓰레기를 특별 수거한다.

재난안전상황실과 통합관제센터도 24시간 운영하고, 특별교통대책 상황실을 통해 버스와 택시 등 2천105대의 수송차량을 점검한다.

마을버스 49개 노선은 연휴에도 하루 462회 정상 운행한다.

육 시장은 "시민이 쉬는 연휴에도 행정은 멈추지 않아야 한다"며 "민생은 더 세심하게, 안전은 빈틈없이 챙기고 시민 불편에는 신속하게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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