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조 구국정신 기린다…안산시 19~20일 '별망성예술제'

최해민

| 2026-09-16 15:23:12

▲ 별망성예술제 [안산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안산=연합뉴스) 최해민 기자 = 경기 안산시는 오는 19일부터 20일까지 이틀간 선부광장에서 '제40회 별망성예술제'를 연다고 16일 밝혔다.

'별망성'은 조선 전기에 축성된 것으로 추정되는 해안 산성으로 단원구 초지동 열병합발전소 인근 야산에 있으며 1979년 경기도기념물 제73호로 지정됐다.

별망성예술제는 외적을 물리친 선조의 구국정신을 기리고자 안산시가 1987년부터 매년 열고 있는 대표적인 지역 문화예술 축제다.

올해로 40주년을 맞은 예술제는 ㈔안산예총이 주최·주관해 공연과 전시, 시민 참여 행사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첫날인 19일에는 미술 실기대회를 비롯해 안산시립국악단과 청소년뮤직페어 수상자들의 축하공연이 열리며 저녁에는 창작극 '도깨비춤'이 개막공연으로 무대에 오른다.

20일에는 안산시립합창단과 이태무의 축하공연을 비롯해 연극 '아모르파티', 국악공연 '단원풍류', 무용공연 '2026 티움' 등 안산예총 산하 지부의 다양한 공연이 이어진다.

시민을 대상으로 한 별망성지 역사 탐방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올해로 40회를 맞은 별망성예술제가 자랑스러운 안산의 역사와 문화를 시민들에게 알리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끝)

[ⓒ K-VIBE.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