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철
| 2022-09-22 15:22:37
'건축으로 보는 미래'…전북 건축문화제 개최
(전주=연합뉴스) 김동철 기자 = 전북도와 전북건축문화제진흥연합회는 '제23회 전북도 건축문화제'를 대면 행사로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문화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탓에 2020년과 지난해에는 대면 행사를 생략한 채 축소 진행됐다.
우선 오는 24일 전북도청 1층 로비에서는 '뜨거운 지구를 식히는 우리집'을 주제로 어린이 집 그리기와 건축 백일장 대회가 열린다.
본 행사는 '건축으로 보는 미래! 미래를 여는 새만금!'을 주제로 11월 1일부터 엿새간 한국소리문화의 전당에서 개최된다.
건축문화상과 어린이 집 그리기 대회 수상작을 시상하고 학술발표, 건축올림피아드, 청소년 진로상담 등의 프로그램이 준비됐다.
공공건축 시설작품, 건축 드로잉, 새만금 특별전, 서울 건축문화제 특별교류 전시 등 다양한 기획전시도 선보인다.
김형우 전북도 건설교통국장은 "코로나19와 원자재 가격 상승으로 인해 위축된 건축 시장이 건축문화제를 통해 활기를 되찾았으면 한다"면서 관심과 성원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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