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찰 내부 방역 지원 [무등산국립공원사무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무등산국립공원, 설 연휴 특별 방역관리

(광주=연합뉴스) 정회성 기자 = 무등산국립공원사무소는 설 명절 연휴 기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특별 안전·방역 관리에 나선다고 9일 밝혔다.

탐방객이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 증심사, 원효사, 약사사, 문빈정사, 관음암 등 사찰 5곳에서 내·외부 방역을 지원한다.

주요 거점에서 탐방 2ｍ 거리 두기, 우측·일방통행 실천하기, 마스크 착용 등 개인 방역수칙 준수 홍보 활동을 강화한다.

이태우 무등산공원사무소 재난안전과장은 "코로나19로 힘든 시기에 맞이하는 명절인 만큼 건강과 안전을 위해 이동을 자제해달라"며 "무등산을 방문하는 탐방객의 자발적인 방역수칙 준수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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